휴면계좌 잠자는 돈 1.5조, 내 이름으로 남은 돈 있을까

금융당국 발표 휴면계좌 잠자는 돈 1조5천억원 굿픽36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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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9월 28일 휴면자산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금융회사에 잠든 돈은 1조5019억원, 3년 넘게 거래가 없는 돈까지 합치면 15조7034억원입니다. 내 이름으로 남은 돈이 있는지는 오늘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28일 · 굿픽365 편집팀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9월 28일 발표 보도와 각 조회 서비스 안내를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9월 28일 금융당국 발표

잠든 금융자산 15조7034억원, 내 몫이 있는지 먼저 보세요

은행·보험·증권에 흩어진 휴면자산은 금융감독원 파인 한 곳에서 한 번에 조회됩니다.

잠자는 돈 15.7조 중 내 몫 조회하기

다들 여기서 막힙니다

잠자는 돈 기사가 나오면 "나도 있을까" 싶어 검색을 해 보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몰라 창을 닫는 분이 많습니다. 막히는 곳은 대개 네 군데입니다.

첫째, 조회하는 곳이 여러 개라 헷갈립니다. 어카운트인포, 파인, 휴면예금찾아줌, 내보험찾아줌까지 이름이 비슷비슷해서 어디가 무엇을 보여 주는지 모릅니다.

둘째, 휴면계좌와 휴면예금, 장기미거래 계좌가 같은 말인 줄 압니다. 실제로는 돈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찾는 곳이 달라집니다.

셋째, 오래돼서 이미 사라진 돈이라고 포기합니다. 시효가 지난 돈도 대부분 다시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휴면예금 찾아드립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진짜인지 의심스러워합니다. 공식 조회는 모두 본인이 직접 들어가는 누리집과 앱에서 합니다.

9월 28일 발표, 잠든 돈은 이만큼입니다

금융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회사가 들고 있는 휴면금융자산은 1조5019억원입니다. 청구 시효가 끝났는데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돈입니다.

종류별로는 보험금이 6583억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예·적금이 3825억원, 휴면성 증권과 찾아가지 않은 주식·배당금이 3762억원, 신탁이 849억원입니다.

여기에 아직 휴면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인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14조2015억원이 더 있습니다. 3년 넘게 입출금이 없거나 만기가 지나고 3년이 흐른 돈입니다. 둘을 합치면 15조7034억원이고, 그중 약 90%가 장기미거래 자산입니다.

휴면금융자산 규모는 2022년 말 1조5000억원, 2023년 말 1조6000억원, 2024년 말 1조4000억원으로 몇 년째 비슷합니다. 안내를 해도 줄지 않자 당국이 금융회사별 성적을 공개하기로 한 것입니다.

구분(2025년 말)금액
휴면 보험금6583억원
휴면 예·적금3825억원
휴면성 증권·미수령 주식·배당금3762억원
신탁849억원
휴면금융자산 합계1조5019억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14조2015억원
전체15조7034억원
나무 책상 위에 쌓인 오래된 종이 통장 몇 권과 작은 도자기 돼지 저금통, 동전
서랍 속 옛 통장처럼 잊힌 돈이 금융권 전체로 15조원이 넘습니다.

휴면계좌와 장기미거래 계좌는 찾는 곳이 다릅니다

흔히 휴면계좌라고 부르지만, 돈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뉩니다. 이걸 먼저 알면 조회가 훨씬 빨라집니다.

장기미거래 계좌는 아직 원래 은행·증권사에 그대로 있는 계좌입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았을 뿐 내 계좌라서, 그 금융회사 앱이나 어카운트인포에서 잔액을 보고 옮기거나 해지하면 됩니다.

휴면예금·휴면보험금은 청구 시효가 지난 돈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은 5년, 보험금은 3년이 지나면 시효가 끝난 것으로 봅니다. 이 돈은 금융회사가 계속 들고 있기도 하고,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나온 1조5019억원은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기지 않고 금융회사에 남아 있는 휴면 자산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어간 돈은 따로 모여 있어서, 조회도 휴면예금찾아줌에서 한 번 더 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조회는 네 곳이면 거의 다 나옵니다

이름이 비슷해도 역할이 조금씩 다릅니다. 표에서 내 상황에 맞는 곳부터 들어가 보세요. 모두 조회 수수료는 없고, 본인 인증만 하면 됩니다.

조회처운영이럴 때
파인 '잠자는 내 돈 찾기'금융감독원은행·보험·증권을 한 번에 훑고 싶을 때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금융결제원내 이름 계좌 목록을 보고 안 쓰는 계좌를 정리할 때
휴면예금찾아줌서민금융진흥원시효가 지나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어간 예금·보험금
내보험찾아줌생명·손해보험협회만기·중도 보험금처럼 안 찾아간 보험금

시간이 없다면 파인부터 보세요. 여러 업권을 한 화면에서 보여 주기 때문에 어디에 돈이 있는지 감을 잡기 좋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해당 금융회사나 옆 서비스로 넘어가 찾으면 됩니다.

보험을 여러 개 들었다가 해지했거나 만기가 지난 분이라면 내보험찾아줌도 꼭 같이 보세요. 금융위원회 7월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숨은 보험금 3조2470억원, 80만 건이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늘 10분이면 이 순서로 끝납니다

1. 파인에서 한 번에 조회

금융감독원 파인에 들어가 '잠자는 내 돈 찾기'에서 본인 인증을 합니다. 은행·보험·증권 쪽에 남은 돈이 있는지 한 번에 봅니다.

2. 어카운트인포로 계좌 목록 확인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누리집에서 내 이름으로 된 계좌를 모두 띄웁니다. 오래 안 쓴 계좌와 잔액이 한눈에 보입니다.

3. 소액 계좌는 해지·잔액 이전

안 쓰는 소액 계좌는 어카운트인포에서 바로 해지하고 남은 돈을 쓰는 계좌로 옮길 수 있습니다. 가능한 금액과 조건은 화면 안내를 따릅니다.

4. 휴면예금찾아줌·내보험찾아줌 확인

시효가 지난 예금·보험금이 있으면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찾아줌에서, 안 찾은 보험금은 내보험찾아줌에서 한 번 더 조회합니다.

5. 청구하고 입금 확인

찾은 돈은 안내에 따라 온라인이나 금융회사 창구에서 청구합니다. 들어올 계좌를 미리 정해 두면 빠릅니다.

밝은 식탁 위에 놓인 화면이 켜진 스마트폰과 펼친 옛 종이 통장, 돋보기 안경과 찻잔
조회는 휴대폰 본인 인증으로 충분합니다. 찾은 돈을 받을 계좌 하나만 정해 두세요.

시효가 지난 돈도 대부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포기하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시효가 지났다는 말은 법적으로 청구권이 끝났다는 뜻이지만, 금융회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원래 주인이 찾으러 오면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어간 휴면예금도 원래 주인은 나중에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된 통장이라 없어졌겠지" 하고 넘기기보다 한 번은 조회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돌아가신 가족의 계좌라면 상속인 조회가 따로 있습니다. 가까운 주민센터나 정부24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로 금융거래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니, 가족 몫은 그쪽으로 먼저 알아보세요.

이번 발표로 2027년 3월 말부터는 금융회사별로 전년도 환급액과 휴면자산 잔액, 장기미거래 자산 잔액이 각 업권 협회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첫 공개는 올해 실적이 기준입니다.

조회 전 체크리스트

  •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 찾은 돈을 받을 계좌 하나를 정했다
  • 예전에 쓰던 은행·보험·증권사 이름을 떠올려 뒀다
  • 해지한 보험이나 만기가 지난 보험이 있는지 확인했다
  • 링크가 담긴 '휴면예금 찾아드립니다' 문자는 누르지 않는다
문자 속 링크로는 조회하지 마세요

공식 조회는 파인·어카운트인포·휴면예금찾아줌·내보험찾아줌 누리집이나 앱에서 직접 합니다. 앱 설치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문자는 금융사기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 하나

파인에서 내 이름으로 남은 돈부터 확인하세요

조회는 무료이고 본인 인증만 필요합니다. 결과를 보고 해당 금융회사나 휴면예금찾아줌에서 청구하면 됩니다.

잠자는 돈 15.7조 중 내 몫 조회하기

공식 확인처

전화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이나 금융감독원 1332에서 받습니다.

마무리

잠든 돈 15조7034억원 가운데 90%는 아직 원래 금융회사에 그대로 있는 장기미거래 자산입니다. 내 이름으로 남은 돈이 있다면 지금 찾는 게 가장 쉽고 빠릅니다.

오늘 저녁 10분만 내서 파인으로 한 번에 훑어보고, 어카운트인포에서 안 쓰는 계좌를 정리해 보세요. 가족 계좌까지 챙기면 생각보다 큰돈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원금이나 환급을 신청한 뒤 처리가 늦을 때는 지원금 신청하고 연락 없을 때, 처리 상태 확인 순서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생활 가이드

참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2026년 9월 28일 '휴면자산 환급실적 공개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 발표 보도(뉴스핌·컨슈머타임스·연합뉴스), 금융위원회 2026년 7월 7일 숨은 보험금 환급 실적 발표 보도, 금융감독원 파인·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서민금융진흥원·보험협회 서비스 안내. 조회·청구 조건은 각 서비스 화면 안내를 최종 기준으로 하세요.

본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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